광주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하 광주장복)은 방송문화진흥회의 ‘소외계층 공연예술지원사업’으로 장애인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제7회 ‘가을밤의 낭만 야외음악회’를 오는 11일 오후 7시부터 복지관 야외특설무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광주장복에 따르면 이번 음악회는 클래식부터 트로트까지 다양한 문화공연으로 이뤄져있다. 특히 오프닝무대는 본 복지관에서 꾸준히 연습한 장애여성들의 하모니카연주와 장애아동과 청소년들로 이루어진 파랑새합창단의 공연으로 시작되고, 그 뒤를 재즈피아노 독주, 유형민‧김기보 교수의 성악, 엘토색소폰 독주 및 협연, 트럼펫 공연 등이 이을 예정이다. 이밖에도 포크그룹 ‘프롤로그’의 통기타, 우연이‧박구윤‧현주 등 인기가수들의 다채로운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고.

광주장복 관계자는 “우리 복지관이 음악회를 개최함으로써 지역주민에게 열려있는 문화공간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길 기대한다.”며 “지역의 단체장과 사회복지시설종사자, 자원봉사자 등도 함께 참여하는 축제의 장이 되도록 많은 참여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광주장복 김호곤 사회복지사(전화 062-513-0977)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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