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자립생활을 할 수 있도록 송죽원(원장 김금자)과 창암재활원(원장 박광수)을 체험홈 운영 시설로 선정했다.

제주시는 선정된 체험홈 2곳에 각 1억원씩을 지원하며, 지원금은 주택을 구입하거나 생활에 필요한 가구 및 가전제품 구입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체험홈 1곳에는 4~5명이 거주하게 되며, 36개월 범위 내에서 이용이 가능하다. 장애특성과 정도에 따라 1년 범위 내에서 추가 연장해 이용할 수 있다.

체험홈 이용 장애인 가운데 기간이 경과되면 지역사회로 독립할 수 있으며, 소견에 따라 생활시설로 복귀도 가능하다.

한편 지난해에는 제주장애인요양원과 제주애덕의집이 선정돼 제주시 아라동과 화북동에 체험홈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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