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부천시에서는 모든 아이들을 학대로부터 보호하고, 아이들이 행복한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어린이집 종사자 50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28일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아동학대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강사로 나온 중앙가정위탁지원센터 조미선 소장은 아동 권리의 중요성과 아동의 건강과 복지를 해치거나 정상적 발달을 저해할 수 있는 신체적·정신적·성적폭력·유기·방임에 대한 정의 부분을 사례를 통해 소개하면서 아동학대예방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또한 “아동들이 하루 일과 중 많은 부분을 보육교직원과 보내는 만큼 보육교직원들이 아동의 말이나 행동, 신체적 학대에 대해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부천시는 믿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 아이키우기 좋은 보육환경 부천을 만들기 위해 행정적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2012년에는 부천 보육정책의 새로운 지평을 열기 위한 △중장기 5개년 계획 수립과 함께 △부천향토보육개발,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공공형어린이집 확대, △만5세 누리과정 추진 등 신규사업 추진과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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