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는 장애인의 근로의욕 고취와 자립·자활 지원을 위해 장애인직업재활시설 확충, 이에 따라 도내 거주 장애인에 일자리 제공하는 데 국비확보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금년도에 국비 18억 원을 확보해 총 21개 사업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충청남도에 따르면, 이 중 3개 사업은 금산, 태안, 당진의 보호작업장 신축사업이며, 그 외 18개 사업은 기존 건축물 개보수 및 생산장비 보강 등으로 이뤄지며, 총 사업비는 36억 9,700만 원에 이른다. 충청남도는 “2012년 신축 3개소가 완공되고 기타 기능보강 사업이 완료되면 보호작업장에서 근무하는 근로장애인은 현재보다 100여 명 가량 늘어난 570여 명이 되며, 일자리 창출과 근로 생산성 증대 및 근로여건도 대폭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충청남도는 현재 14개 직업재활시설을 운영 중에 있으며, 473명의 근로장애인이 복사용지, 제과·제빵, 비누, 조미김, 장갑 등을 생산하고 있다.

충청남도는 “향후 1시·군 1개 이상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설치 목표아래 미설치 5개 시군에 대해서도 시설이 설치 운영될 수 있도록 해서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과 자립·자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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