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가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공동 주관으로 실시한 ‘2011년 노인일자리 사업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한 전국 16개 시·도의 1,071개 노인 일자리 사업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사업계획의 타당성 및 참여자 모집·선발의 적정성, 목표 달성도, 지방자치단체의 의지 등 12개 항목에 대해 사업관리와 운영전반에 걸쳐 보건복지부의 기준에 따라 3단계 평가로 진행됐으며, 평가 결과 최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된 광주시는 노인일자리 사업예산으로 국비 8억4,800만 원을 추가 지원받게 됐다.

광주시는 이에 올해 총사업비 105억7,600만 원을 투입해 지난해보다 1,440개가 증가된 7,180개의 노인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광주시 김준영 노인장애인복지과장은 “본격적인 고령화 사회를 맞아 어르신들이 재능과 경륜을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전문적인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창출해 우리 어르신들의 생산적 사회참여를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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