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9일 서울시청광장서 기념행사 및 플레시몹 이벤트 열어
SOI 티모시 슈라이버 회장, 나경원 조직위원장, 홍보대사 김연아 등 참석

2013 평창 동계 스페셜올림픽 세계대회 조직위원회는 오는 29일 서울시청광장에서 대회 개최 D-365일에 맞춰 기념 행사를 진행한다.

이 자리에는 국제스페셜올림픽위원회(SOI) 티모시 슈라이버 회장과 2013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 조직위원회 나경원 조직위원장, 세계피겨스케이팅 메달리스트이자 이번 대회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김연아 등이 참석해 지적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인식을 개선하고 성공적인 대회개최에 앞장설 예정이다.

비보이 팝핀현준과 수천 명의 대학생들이 ‘대국민 스페셜올림픽 D-365 기념 플래시몹’에 참여해 성공적 대회 개최를 염원할 계획이다. 또 조직위는 네이버의 기부 커뮤니티인 해피빈재단과 함께 전 세계 120여개국의 스페셜올림픽 참가 선수단을 응원하는 ‘스페셜 해피매칭 (2013special.happybean.naver.com)’ 캠페인의 현장 시연을 통해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호소할 예정이다.

나경원 조직위원장은 “2013 평창 동계 스페셜올림픽 세계대회의 성공적 개최는 국제사회에 대한민국이 복지국가로 당당히 자리매김하고, 국가 위상을 한 단계 상승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스페셜올림픽을 통해 장애와 비장애인 모두가 더불어 행복한 복지사회를 실현하자.”고 말했다.

한편 2013 평창 동계 스페셜올림픽 세계대회는 내년 1월 26일부터 2월 6일까지 총 12일간 120여개 국 3,300여명의 지적장애인 선수와 관계자 등 총 1만5,000여명이 참석하는 국제적인 스포츠축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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