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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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3라디오 생방송 ‘강원래의 노래선물’ 오픈 스튜디오 ‘와글와글 주먹밥 콘서트’가 지난 30일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이하 영등포장복) 이용자 및 지역 주민들 1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와글와글 주먹밥 콘서트’는 ‘강원래의 노래선물’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찾아가는 콘서트’ 코너로, 그 첫 번째 순서로 영등포장복을 방문해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영등포장복에 따르면, 강원래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콘서트에서는 가수 자전거 탄 풍경의 ‘너에게 난 나에게 넌’, ‘그렇게 널 사랑해’와 써니힐의 ‘베짱이 찬가’, ‘두근두근’ 등 라이브공연이 이어졌다.

또 노래방선물 ‘수다방’ 시간에는 복지관 이용자들과 사회복지사가 겪은 이야기를 소개하는 등 재미난 자리가 마련됐으며, 복지관 이용자 중에 명물로 통하는 김OO 씨가 동생과 함께 바이올린 및 피아노 연주를 선 보이기도 했다고.

KBS 라디오국에서는 이용자들이 방송을 더욱 즐길 수 있도록 주먹밥을 제공했고, ‘주먹밥 복불복’을 실시해 쇠고기가 아니라 김치가 든 주먹밥을 먹은 이들에게는 선물을 증정하기도 했다.

이번 콘서트에 자리를 함께한 영등포장복 관장인 성화스님은 “복지관 이용자 및 지역주민들이 어우러진 모습이 보는 내내 즐거웠고, 앞으로도 이런 자리를 종종 마련해 소통의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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