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오는 20일까지 15일간 민간의 전문성을 적극 활용한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사회통합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다문화가족지원 민간우수프로그램’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모는 ▲결혼이민자를 위한 취·창업 지원 ▲다문화가족 아동·청소년 지원 ▲다문화 이해교육(다문화사회 대한 시민교육, 다문화가족과 시민과의 화합 프로그램 등)의 3개 부문에서 진행된다.

신청 자격은 관련 법률에 의거 등록된 단체로서 부산에 소재한 비영리법인이나 비영리민간단체이면 지원 가능하다.

접수는 오는 14일~20일 오후 6시까지 부산시청 여성정책담당관실로 방문 또는 우편(부산시 연제구 중앙대로 1001, 부산시청 여성정책담당관실)으로 하면 된다. 단 우편접수는 마감일까지 도착분에 한하며, 공모 신청과 관련한 서식은 부산시 홈페이지(www.busan.go.kr) 및 다문화가족 홈페이지(multi.busan.go.kr)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신청서류 및 자세한 사항은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전화(051-888-3192)로 문의하면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민간의 전문성이 발휘된 알찬 프로그램이 발굴돼 부산거주 다문화가족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