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교육, 직업탐색, 멘토링 등 청소년 시기의 필수 체험과정 병행

청각장애인복지관 청음회관이 오는 24일까지 청각장애 청소년의 자기결정권 향상을 위한 ‘2012 메트라이프(Metlife) 장애아동 프로젝트 지원 사업’(이하 ‘자신만만’)의 참가자 및 대학생 멘토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음회관에 따르면 메트라이프 코리아재단의 지원으로 진행되는 ‘자신만만’은 통합교육을 받고 있는 청각장애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이들의 올바른 성 가치관 및 직업적 자기결정권을 향상하고 긍정적 모델링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자신만만’ 참가자들은 3월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성교육(성적 의사결정 훈련, 성 의식 확인, 음란물 및 성폭력 교육 및 성교육관 견학 등) ▲직업탐색(직업적성검사, 희망직업 분석 및 준비방향 알기, 직업체험 등) ▲멘토링(대학생 멘토와 함께하는 문화체험 및 레크리에이션, 캠프 등)의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참가비는 10만 원이며, 참가를 원하는 청각장애 청소년은 청음회관 홈페이지(www.chungeum.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내방하거나 전화(02-556-3493, 내선 304,307), 이메일(step@nate.com), 팩스(02-555-4241)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또한 청각장애 청소년의 멘토로서 자원 활동을 희망하는 대학생도 동일한 방법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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