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까지 수행기관 모집

충청남도는 안정적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올해 ‘충남형 예비사회적기업’ 50개를 육성하기로 하고 오는 20일까지 수행기관을 공모한다고 9일 밝혔다.

공모대상은 사회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도내 기업·단체 중 사회적기업으로 전환을 희망하는 성장 가능성이 큰 기업·단체다.

도는 사회적기업에 응모한 기업·단체를 대상으로 서류 검토와 현지 확인, 사회적기업 육성위원회의 심의 등을 거쳐 다음 달 말 50개 기업·단체를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할 계획이다.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면 도의 일자리 창출사업 등에 참여하는 자격을 주고, 무료 경영컨설팅, 제품 우선구매 홍보 지원, 각종 판촉행사 참여 기회 등의 지원도 받을 수 있다.

도 일자리경제정책과 맹부영 과장은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면 각종 혜택을 주는 만큼 이번 공모에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현재 도내에는 19개의 인정사회적기업과 69개의 예비사회적기업이 운영되고 있다.

한편 도는 오는 14일 오후 2시 공주시 금흥동 충남지방공무원교육원에서 예비사회적기업 희망 업체·단체를 대상으로 응모서류 작성법 등을 알려주는 사업설명회를 연다.

자세한 사항은 도 홈페이지(www.chungnam.net)의 ‘공고·고시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도 일자리경제정책과(042-251-2668) 및 해당 시·군 사회적기업 담당부서 또는 중간지원기관(충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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