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도내 동부권에 2개소 증설

경상남도가 운영 중인 장애인 전문치과 및 산부인과를 올해 도내 동부권에 2개소를 확대여 설치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7월 6일 진주의료원에서 개소한 제1호 장애인 전문치과는 지난해 말 기준 1,000여 명 이상이 이용하여 높은 호응을 보였다.

이와 더불어 지난해 6월 30일 개소한 창원산재병원의 여성장애인 전문산부인과의 경우에도 최신 필수장비 고주파수술기, 전동검진대, 침대형휠체어 등을 갖춰 여성 장애인들의 이용 이 가능하도록 편의를 제공했다.

경남은 향후 도내 전역에 장애인 전문병원을 개설할 계획으로 올해에도 4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장애인 전문치과 1개소, 장애인 전문산부인과 1개소를 확대하여 설치 운영할 계획이다.

경남 관계자는 “본 사업이 거동이 불편하여 병원을 이용하기 힘든 장애인들의 의료 편의제공을 위한 우수사례로 전국의 다른 자치단체에서도 장애인 전문병원 개설을 문의하는 등 호평을 받고 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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