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3일 발족식, 대구 선수단 격려 및 각종 국내·외 대회 지원

대구시장애인체육회는 오는 13일 오전, 대구시청 2층 상황실에서 지역 기업인으로 구성된 장애인체육회 지원단을 위촉한다. 이 자리에는 지원단 위촉식에는 김범일 대구시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장애인체육회 지원단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대구장애인체육 후원조직 ‘대구광역시장애인체육회 지원단’은 지역의 30·40대 기업인과 소상인들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설립된 단체로 장애인체육 지원사업 활성화와 장애인체육 환경 개선을 목표로 활동하게 된다.

특히 제9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격려를 시작으로 2012년 런던장애인올림픽 대구선수단 격려 및 각종 국내·외 대회 지원을 통해 구체적인 사업을 목표로 점차 활동 영역을 넓혀갈 계획이다.

이날 위촉식에는 김범일 대구시장이 참석해 다양한 재원 확보를 통한 장애인체육 활성화에 힘써 주실 지원단에게 격려와 위촉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대구광역시장애인체육회 지원단 김성은 지원단장은 “장애인체육에 평소 관심을 많이 갖고 있었는데 후원 조직을 구성해 탄탄한 기틀을 마련해야 할 필요성을 느꼈다.”며 “장애체육인들이 조금이라도 좋은 환경에서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초석을 마련하겠다.”며 발족 계기와 포부에 대해 밝힐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지원단은 창립 첫 행사로 장애인체육 발전기금으로 3,000만 원을 대구장애인체육회 김범일 회장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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