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군포시는 군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하 군포장복) 1층에 조성한 북카페 ‘휴(休)’를 개점했다고 밝혔다.

북카페 ‘휴’는 작은도서관과 카페 기능이 복합된 44.375㎡ 규모의 장소로, 교육을 이수한 중증장애인 6명 등 총 10여 명이 ▲도서 무료 대여 ▲전통차와 커피, 빵 등 식·음료 판매 등의 운영을 담당하게 된다.

매주 6일간(일요일 휴무)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 운영하는 ‘휴’는 장애인 대상 직업교육 및 실전훈련을 통한 자립생활 지원과 장애인 인식개선, ‘책 읽는 군포’ 사업의 확대 등 기대효과가 매우 크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군포시 배재철 사회복지과장은 “북카페 ‘휴’의 운영이 장애인의 사회 참여를 장려하는 적극적 복지의 모범 사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모두가 행복한 군포, 책과 함께하는 휴식·소통의 장이 곳곳에 마련된 군포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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