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상 6월 21일, 미술대전 7월 17일부터 작품 접수

한국장애인개발원은 장애인 작가들의 최고 등용문인 제 22회 대한민국장애인문학상․미술대전 출품작을 오는 6월 25일까지 공모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로 22회를 맞는 문학상·미술대전은 장애인복지법 제19조에 의해 장애인 등록을 필한 사람(미등록자는 장애인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 제출)을 대상으로 한다.

먼저 대한민국장애인문학상은 운문부와 산문부로 나눠 진행된다. 운문부는 시(3편 이상)와 동시(3편 이상, 장시는 1편 이상), 산문부는 단편·중편소설, 수필, 동화로 나눠 작품을 공모한다. 응모작은 인터넷 사이트 ‘다음’ 카페(cafe.daum.net/koddi11)를 통해 6월 21일 오전 9시부터 같은 달 25일 오후 6시까지 접수하면 된다.

문학상은 부문별(운문부, 산문부) 대상(보건복지부장관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각 1명에게 상장과 500만 원의 부상을 수여한다. 최우수상은 부문별 각 1명에게 상장과 300만 원의 부상, 우수상 수상자 6명(부문별 각 3명)에게는 상장과 1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하고, 마지막으로 가작 수상자 10명(부문별 5명)에게는 상장과 30만 원의 부상을 수여한다.

대한민국장애인미술대전은 1부 한국화, 서양화, 공예·조각과 2부 서예, 문인화, 전각, 서각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 작품은 먼저 1차 사진 접수(7월 17일~19일) 후, 사진심사를 통과한 작품에 한해 7월 30일~31일까지 완품을 접수하면 된다. 2부(서예, 문인화, 전각, 서각) 작품은 7월 17일부터 ~19일까지 완품(미표구)을 우편 및 방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또한 동 미술대전 추천작가를 대상으로 7월 30일~ 31일까지 작품을 모집, 특별상(보건복지부장관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여한다. 단, 2008년 이전 추천작가들을 대상으로 시상한다.

미술대전 1·2부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각 500만 원의 부상이 주어진다. 우수상 3명(1·2부 통합)에게는 상장과 부상 200만 원, 장려상 12명(1․2부 각 6명)에게는 상장과 50만원, 특··입선 수상자에게는 상장을 수여한다.

문학상과 미술대전 수상작품은 각각 모음집과 화집으로 발간되며, 심사결과는 8월 중에 개별공지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장애인개발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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