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적인 가족관계 재구축 위한 장애가족 역량강화프로그램

하상장애인복지관(이하 하상장복)은 오는 4월~10월 총 7개월에 걸쳐 ‘2012년도 서울시지원사업’으로 ‘장애가족희망네트워크’를 진행한다.

하상장복에 따르면, ‘장애가족희망네트워크’는 가족 간 평등한 소통과정을 통해 자신들의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자기신뢰를 회복해 긍정적인 가족관계를 재구축하기 위한 장애가족역량강화프로그램으로, 2012 서울시기금사업으로 운영됨에 따라 전액무료로 진행된다.

구체적인 활동내용으로는 상담교육, 의사소통교육, 가족집단활동(부부데이트, 가족힐링캠프, 비장애형제캠프, 아빠·자녀 여행) 등 참여가족들이 좋은 추억을 만들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됐으며, 활동기간은 다음달부터 10월까지 월 2~3회씩 주말에 이뤄진다.

하상장복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활동참여가족이 장애자녀로 인한 어려움과 혼란과정을 겪고 있는 또 다른 장애부모를 도와줌으로써 자아성장의 욕구를 불러일으키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애가족희망네트워크’에 참여하고 싶은 가족은 하상장복 홈페이지(www.hasang.org)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다음달 14일까지 접수하면 되고, 면접을 실시해 5가족을 모집한다.

궁금한 사항은 하상장복 사회심리재활팀 사회복지사(나혜흠, 김수진 02.560.4230~6)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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