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청양군지부, 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과 협약
농협은행 청양군지부와 충청남도 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은 이날 체결한 협약에 따라 상호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에서의 정제화된 장애인복지 발전을 달성하기까지 뜻을 같이 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충청남도 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 청양분관은 이 지역 장애인들의 여가 활용 및 자활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되며, 농협은행 청양군지부는 사업수행에 소요되는 경비를 후원하게 된다.
또한 두기관의 당사자는 협약서 내용을 준수하고 원활한 교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해야 하며, 각 기관의 제 규정과 통상의 관례를 지켜나가기로 했다.
이로써 청양지역의 장애인복지에 대한 프로그램이 새로운 변화를 맞게돼 사회분야에서 소외받지 않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심우성 청양군의회 부의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위해 양 기관을 오가며 장애인들의 자활에 필요한 프로그램 제공의 당위성을 내세워 성사시킨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농촌지역의 낙후성과 맞물려 교육·문화·경제 등 사회분야에서 소외된 삶을 살아온 게 사실.”이라며 “이번 업무협약(MOU)체결을 계기로 군 의회도 장애인들이 더 이상 사회로부터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역량강화와 자활에 필요한 예산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농협은행 김환성 청양군지부장은 “앞으로 산하 전 직원을 대상으로 1004운동을 전개하는 동시에 자진 참여하는 개별 후원과 급여 중 1,000원 미만 기부운동을 펼쳐 사업비를 충당해 충청남도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 청양분관에 정기적으로 후원하는 시스템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