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광역시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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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이하 인천중구장복)과 인천광역시장애인론볼연맹이 22일 14시, 장애인 론볼선수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장애인들이 집중적인 체력훈련과 기술훈련에 몰입할 수 있도록 론볼 훈련장과 장비를 지원하는 등의 적극적인 교류 협력을 위한 것으로, 인천 중구장복은 이를 통해 장애인복지향상 및 장애인 론볼의 발전을 도모하여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론볼은 잔디 경기장에서 볼을 굴려가며 행해지는 스포츠로, 잭을 굴려놓고 차례로 각자의 공을 잭에 근접시켜 많은 수의 공을 표적구에 근접시킨 팀이 승리하는 운동이다.

인천 중구장복은 오는 29일 오후 4시에는 장애인 론볼선수 10명의 ‘차오름장애인선수단 신규 입단식’을 진행하고, 4월부터 본격적으로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인천광역시장애인론볼연맹 이주선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로 인해 사회적 접근이 낮은 장애인에게 ‘론볼’이 이들의 삶에 ‘희망’의 끈이 됐으면 좋겠다.”며 “이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인천 중구장복은 2009년 4월 ‘차오름장애인선수단’을 창단해 취미와 여가로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론볼, 조정, 육상, 탁구, 농구, 볼링, 수영, 파크골프, 양궁)과 각종 대회 참가를 통해 전문선수로 양성하는 전문체육(육상, 조정, 탁구, 볼링, 수영, 농구, 양궁, 댄스, 빙상, 파크골프 선수단), 장애인의 재활을 돕기 위한 특수체육과 재활승마로 구성돼 이를 위한 다양한 훈련이 진행되고 있다.

장애인 체육 및 선수 활동에 관심 있는 분은 중구장애인복지관 스포츠사회재활팀(032-880-247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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