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C 세계선수권대회, 노르웨이서 4월 1일 오후 4시 한국 대 미국 최종 결승
한국, 내년도 국제대회 유치 확정으로 장애인 동계 스포츠 활성화 이끈다

▲ ⓒ대한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
▲ ⓒ대한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

‘2012 IPC아이스슬레지하키 세계선수권대회(2012 IPC ISH World Championships A-pool)’ 에 참가한 한국 국가대표팀이 결승에 진출한다.

현지시간으로 지난 29일 오후 2시 30분(한국시간 29일 오후 9시 30분)에 진행된 준결승전에서 한국은 체코를 만나 2대0 승리를 거두며 결승전에 진출, 은메달을 확보했다.

우리나라는 조별예선에서 2승1패를 기록하고 준결승에 올라 체코를 만났다.

준결승전에서는 1피리어드에서 정승환 선수가 먼저 골 문을 열었고, 2피리어드에서 이용민 선수가 이해만 선수의 어시스트로 골을 성공시켰다.

결승경기는 노르웨이 하마르에서 현지시간으로 4월 1일 오후 4시(한국시간 4월 1일 오후 11시 경)에 펼쳐질 예정이며, 상대는 2010 밴쿠버장애인동계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는 미국이다.

특히 한국 아이스슬레지하키 국가대표팀은 국제경기에서 역사상 첫 결승진출이라는 기록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차기대회인 2013 아이스슬레지하키 세계선수권을 유치한 우리나라는 당초 이번 대회 5위 이상을 목표로 차기대회 참가와 개최를 확정짓는다는 목표였다.

더불어 이종경은 5포인트(2골 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득점 선두에 올라있고, 정승환은 4포인트(3골 1어시스트)로 3위에 올랐다.

한편 지난 24일(현지시간) 개막해 다음달 1일까지 계속되는 대회는노르웨이 하마르에서 우리나라를 포함해 미국과 노르웨이, 캐나다, 일본, 체코 등 8개 팀이 참가했으며, 2014년 소치 장애인동계올림픽 쿼터 확보를 위해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기 위한 자리다.

우리나라 국가대표팀은 선수 17명과 단장과 감독을 포함해 총 27명으로 구성, 이번 대회에는 우리나라를 포함 미국, 노르웨이, 케나다, 일본, 체코 등 총 8개 팀이 참가해 결전을 펼치게 된다.

▲ ⓒ대한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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