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저소득 재가 장애인에게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장애인 맞춤주택 리모델링 사업’으로 가구당 최대 5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을 밝혔다.

대구시는 이번 사업에 전액 시비인 1억 원의 예산을 책정, 각 구청의 주민자치센터를 통해 오는 2일~15일까지 대상자를 신청 받아 20여 가구를 선정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등록 장애인 중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120%)의 가구로, 자가 소유자 또는 소유자가 개조를 승낙한 임대주택이면 된다. 신청자 중에서 장애 정도, 소득수준, 가구 내 장애인 수, 고령 장애인, 자립의지 및 시급성 등을 평가해 우선 지원 대상자를 선정한다.

대구시는 지원 대상자에게 가구당 최고 500만 원 범위 내에서 화장실 개조, 보조 손잡이 설치, 문턱 낮추기, 싱크대 높이 조절, 주 출입구 경사로 설치 등을 지원한다. 특히 시공업체 선정은 지방계약법령 등을 준수하되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역 자활센터의 ‘집수리 사업단’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대구시 정남수 복지정책관은 “장애인 맞춤주택 리모델링 사업으로 저소득 장애인 가정에 장애물 없는 쾌적한 주거환경과 삶의 질을 향상하고, 재활의지를 북돋우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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