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국가사회복지연대는 지난 30일 보편적 복지서비스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각 정당에게 보편적 복지국가를 위한 정책목표를 밝히고, 지역구 공천 시 보편적 복지국가 구현 의지와 정책 추진 능력을 심사 기준으로 삼을 것 등을 요구했습니다.

INT. 꽃동네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이태수 교수
사회복지계가 그동안 사회의 큰 변화나 변혁, 이런 것들과 떨어져서 오로지 서비스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는 그런 정도의 역할에 그쳤습니다. 그래서 복지국가 시대에 사회복지계 내부도 보다 더 복지국가에 대한 열망, 의지, 열정, 이런 것들을 모으고 규합해서 사회적으로 표방할 필요(가 있다는 취지에서 나오게 됐다).

이들 단체는 “사회복지 현장과 학계, 다양한 지역사회 안에서 복지국가의 토대를 만들고자 오랫동안 헌신해 왔던 이들이 복지국가의 주체가 되고자 모였다.”며 “그러나 개인의 입신을 위한 자리가 되지 않도록 경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복지연대는 총선까지 온라인 활동을 통해 시민들과의 공감대를 형성할 예정이며, 대선을 겨냥한 전략적인 활동을 계획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복지TV뉴스 최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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