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리회 태화복지재단 마포장애인종합복지관(이하 마포장복)에서는 ‘제32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오는 21일 오후 1시 홍제천수변무대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 이 하나 되는 마포거북이마라톤을 실시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마포거북이마라톤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자원봉사자 등 800여 명이 참가해 홍제천을 따라 난지한강공원까지 시원한 봄바람을 맞으며 걷는 행사로 진행된다.
마포장복 측은 “태권도시범 등 다양한 축하공연과 시각 및 지체 장애체험, 장애종류 이해, 휠체어 수리 등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장애인에게는 건전한 여가문화를 제공해 사회참여의 기회를 높이고, 비장애인에게는 장애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줘 사회통합의 장(場)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접수는 마포장복 내방 및 전화(070-7458-3222)로 받고 있으며,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자세한 문의는 마포장복 경영기획팀(070-7458-3209) 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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