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자립생활센터 지원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 열려

장애인자립생활센터의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23일 국회도서관에서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장애인자립생활센터 인증제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고 합니다. 문성필 기자입니다.

========================================================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와 성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의 주최로 지난 23일 국회도서관에서 ‘장애인자립생활센터 지원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이날 토론회에는 장애인자립생활센터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해 ‘장애인자립생활센터 인증제’ 등 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나가야할 방향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발제를 맡은 한자협 박홍구 위원장은 일부 자립생활단체에서 제기하는 ‘장애인자립생활센터 인증제’에 대해 우려를 표시하며, 기존 제도의 개선 등이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진 토론에서 참가자들은 장애인자립생활센터의 지난 10년간의 활동을 평가하고 자립생활센터의 운영과 규정에 개선이 필요하다면서도 토론회의 화두가 떠오른 ‘인증제’시행에 대해서는 일부 조심스러운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한자협 이원교 회장은 “토론회를 통해 논의된 사항들이 현장까지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