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와 함께 온 가족 2명까지 무료입장

문화재청은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해 초등학교 6학년(만 12세) 이하 어린이와 함께 온 가족 2명까지 경복궁, 창덕궁(후원 제외), 창경궁, 덕수궁, 종묘와 조선왕릉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조선왕릉(정릉 등 10개소)과 창경궁을 방문하면 어린이들을 위해 준비한 다채로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우선 창경궁에서는 궁궐의 우리문양 그리기(초청어린이와 함께하는 우리 문양배우기 등)가 이뤄지며, 조선왕릉 중 ▲정릉(가족과 함께 즐기는 정릉 문화체험, 천연염색 등) ▲서오릉(서오릉 숲 체험 프로그램 등) ▲동구릉(동구릉 문화체험 행사, 왕릉 입체 상설도 만들기 등) ▲홍유릉(어린이 참여 놀이마당 등) ▲선릉(가족과 함께하는 선릉 나들이, 단청문양 핸드폰 고리 만들기 등) ▲융릉(왕릉 체험행사, 페이스페인팅 및 꽃화분 증정 등) ▲의릉(왕릉 석물 만들기 체험행사, 찰흙으로 석물 만들기 등) ▲파주삼릉(소외계층과 함께하는 체험행사, 물고기 잡기 등) ▲장릉·헌릉(전통도예 체험, 십이지신상 만들기 등)에서도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그밖에 어린이날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해당 고궁·능 관리소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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