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회관 야외무대…18일 오후 6시 30분부터

시각장애인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

세종문화회관 야외무대에서 진행하고 있는 ‘광화문 문화마당’에 이번주 출연하는 합창단은 이색적인 경력으로 눈길을 끈다.

라파엘코러스는 국내 유일한 시각장애인 합창단으로, 지난 2009년 2월에 창단한 이들은 2011년에 개최된 오리엔탈 컨센투스 세계합창대회 1등 수상과 KBS합창대축제에서 동상을 수상해 그 실력도 검증받은 단체다.

공연은 오는 18일 오후 6시 30분 세종문화회관 중앙계단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바쁜 아버지들이 부르는 사랑의 메아리

생업에 종사하며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아버지들이 짬을 내 합창공연을 한다.

오는 19일 오후 4시 세종문화회관에서 공연하는 서울아버지합창단은 IMF로 인해 아버지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 주기 위해 만든 단체다.

이번 공연은 주말을 맞아 광화문광장 등 도심으로 나들이 온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아버지의 따뜻한 사랑을 느낄 수 있는 감동의 시간이 될 예정이다.

공연은 오는 19일 오후 4시에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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