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사회복지사협회가 처음으로 시행한 직선제 회장직 선거를 통해 당선된 장재구 회장의 취임식이 지난 24일 열렸습니다. 정유림 기자입니다.

서울특별시사회복지사협회 제11대 장재구 회장의 취임식이 지난 24일 서사협 협회장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차용호 전 협회 회장과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황용규 회장 등의 내빈이 신임 회장 취임을 축하하기 위해 자리했습니다.

장재구 회장은 중앙대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하고 서울시사회복지관협회 정책위원회 위원과 서사협 권익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장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사회복지 사업의 민주적 운영을 위해 노력하고 사회복지계 내의 기존질서에 할말을 제때 하는 협회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장재구/ 서울특별시사회복지사협회 회장
“저는 사회복지사 여러분의 성숙과 저력에 걸맞게 사회복지사협회가 변화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몇 명의 이익을 위해 사업이 결정되고, 나 아니면 안된다는 독선적 운영이어서는 변화된 사회복지사들의 성숙과 저력을 담아낼 수 없다는 생각입니다. 사회복지사의 권익증진과 사회정의를 위해 당당하게 할 말을 하는 서울시사회복지사협회를 만들겠다는 약속 반드시 지키겠습니다.”

서울특별시사회복지사협회는 1986년 창립한 단체로, 서울시 사회복지사의 인식개선과 권익보호를 위해 교육을 펼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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