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장애유형에 비해 사회적 차별과 소외를 받고 있는 뇌성마비인 및 가족의 인권옹호와 정책대안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뇌성마비인 권익신장 네트워크 도전과 전진’이 출범식 및 발대식 기자회견을 지난 25일 보건복지부 앞에서 개최했습니다.

설립취지에 대해 도전과 전진은 “뇌성마비인이 사회에 당당한 주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고, 뇌성마비인 스스로 정체성을 회복하며, 사회의 주인의식 함양 및 사회통합을 도모하고, 정책·제도·교육·문화·의료·직업에 있어 필요한 내용과 대안을 정부와 구성해 뇌성마비인들이 직접 참여·제시하고자 한다.”며 “이를 구현해 다양한 사회적 지원체계 구축과 서비스 제공으로 뇌성마비인의 삶과 복지의 만족도가 증대되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밖에도 이날 출범식에서는 권익신장, 생활권, 노동건, 학습권을 주제로 한 ‘4대 주제 7대 요구안’을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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