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공단 경기북부지사, 문산제일고등학교와 자매결연 맺어

▲ ‘장애인 학생 지원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식’에서 협약서를 들고 있는 문산제일고등학교 심규철 교장(왼쪽부터), LG이노텍 이기동 노동조합 위원장,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북부지사 장창엽 지사장. ⓒ한국장애인고용공단
▲ ‘장애인 학생 지원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식’에서 협약서를 들고 있는 문산제일고등학교 심규철 교장(왼쪽부터), LG이노텍 이기동 노동조합 위원장,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북부지사 장창엽 지사장. ⓒ한국장애인고용공단
LG이노텍 노동조합이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 경기북부지사, 문산제일고등학교와 자매결연 협약을 맺고 지역 장애인 학생 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경기도 파주에 있는 문산제일고등학교에서 진행된 자매결연 협약식에는 LG이노텍 이기동 노동조합 위원장, 공단 장창엽 경기북부지사장, 문산제일고등학교 심규철 교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자매결연 협약을 통해 LG이노텍 노동조합은 앞으로 학교측과 협의해 장애학생을 위한 장학사업, 재능기부, 문화 활동 지원, 가정 활동 지원 등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공단은 취업상담, 직업능력평가, 장애인고용기업 견학 등 장애학생의 진로지도와 취업지원을 위한 활동을 적극 펼칠 계획이다.

공단 장창엽 경기북부지사장은 “기업고객과 손잡고 장애인 학생을 위한 뜻 깊은 활동을 펼치게 돼 무척 기쁘다.”며 “장애인 학생이 훌륭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LG이노텍 노동조합과 힘을 합쳐 성심성의껏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활동은 LG이노텍 노동조합이 선포한 ‘노동조합의 사회적 책임(USR, Union Social Responsibility)’ 이행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LG이노텍 노동조합과 공단은 6월 말까지 파주뿐만 아니라 LG이노텍 사업장이 있는 광주, 구미, 오산, 청주지역에서도 1지부 1지사 1학교 장애인 학생지원 자매결연 협약을 진행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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