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종합사회복지관, 개관 20주년 기념 축제 개최

▲ 아라종합사회복지관은 5월 24일 제주시 아라동 아라주공아파트단지 내에서 복지관 개관 20주년을 기념하는 가족한마당축제를 개최했다.
▲ 아라종합사회복지관은 5월 24일 제주시 아라동 아라주공아파트단지 내에서 복지관 개관 20주년을 기념하는 가족한마당축제를 개최했다.
지역주민에게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종합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온 아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성태)이 개관 20주년을 맞았다.

아라종합사회복지관은 5월 24일 제주시 아라동 아라주공아파트단지 내에서 주공아파트 입주 및 복지관 개관 20주년을 기념해 가족한마당축제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동한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장을 비롯해 윤두호.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신동철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제주지역본부장, 강승수 제주특별자치도 보건복지여성국장, 한재신 제주시 주민생활지원국장,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

오전 10시20분 풍물패의 길트기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에 이어 문화공연, 레크리에이션, 보물찾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개회식에서는 제주성안교회와 구둘회 등이 기관장 표창을, 이경빈씨 등 3명은 사회복지협의회장 감사패를, 김창심씨 등 2명은 복지관장 상장을 받았다.

복지관 측은 개회식이 끝난 후 경로당에서 지역주민과 행사 참가자에게 점심을 제공했다. 이날 오후에는 노래 등 문화공연과 레크리에이션, 보물찾기, 페이스페인팅, 네일아트 등 지역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또 아나바다 장터를 비롯해 기초건강검진, 장애인보조공학 전시 등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지난 1992년 8월 문을 연 아라종합사회복지관은 그동안 ‘지역주민과 함께 희망을 만드는 복지공동체 구현’을 목표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복지관은 어린이, 청소년, 장애인, 저소득층 주민들을 위한 여가와 자활 지원, 야간보호, 보건의료 서비스, 도시락배달, 교육문화 서비스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쳐왔다.

현재 가족복지사업을 비롯해 지역사회보호, 지역사회조직, 교육문화, 자활지원, 재가복지, 지역사회서비스투자 등 7개 분야로 나눠 맞춤형 복지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저소득층 주민들이 많이 거주하는 아라주공아파트단지 내에 위치한 복지관은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경로당, 강당, 사무실, 교육실, 목욕탕, 이.미용실 등을 갖추고 있다.

조성태 아라종합사회복지관장은 “개관 20주년을 맞아 지역주민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더욱 힘써왔다”며 “복지관을 주민 복지 요람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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