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5~6일, 라마다 플라자 청주호텔, 오는 15일까지 접수 받아
16개 시·도 장애인복지교육수준비교연구 결과 발표 등 이어져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은 다음 달 5일~6일 이틀간 라마다 플라자 청주 호텔에서 전국 장애인복지의 균형 발전을 위한 ‘제19회 한마음교류대회‘를 개최한다.

‘준비된 계획만이 확실한 약속이다’라는 슬로건을 내건 이번 대회에서는 ▲16개 시·도 장애인복지교육수준비교연구 결과 발표 ▲지방정부의 장애인복지중장기계획 왜 필요한가 ▲지자체 의정활동을 통해 본 우수사례 등의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 전국 16개 시·도 장애인복지 교육수준 비교연구 결과 발표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은 지역 간 장애인복지·교육 수준의 격차를 줄이고, 전국의 균형적인 장애인복지 발전을 이루기 위해 지난 2005년부터 ‘16개 시·도 장애인복지·교육 수준 비교 연구’를 실시해 왔다.

한마음교류대회에서는 16개 시·도 장애인복지교육수준 비교연구 결과를 우수, 보통, 개선, 미흡 4개 그룹으로 분류해 발표가 진행된다.

또 지자체 장애인복지 담당공무원과 장애인단체, 지방의회 의원들과 결과를 공유하여 이를 통해 지역 간 격차를 줄이기 위한 방안을 제안하고, 지역사회의 장애인복지인권의 향상을 도모할 예정이다.

◎ ‘지방정부의 장애인복지 중장기계획 왜 필요한가?’ 토론회 개최

내년부터 시행될 제4차 장애인정책발전 5개년 계획이 실효성을 거둘 수 있도록 정부의 장애인발전 5개년 계획과 연계한 지방정부의 장애인복지 발전 중장기 계획을 수립해 지역 장애인의 욕구와 여건에 부합하는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이를 공론화하는 토론회가 진행된다.

토론회는 청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김헌진 교수가 주제발표를 하고, 각 지자체 장애인복지 담당 공무원, 지방장애인단체장, 보건복지부가 토론자로 참석하여 지방정부의 장애인복지 중장기 계획의 필요성과 지방정부에서 지역의 실정에 부합하는 장애인정책을 지속적으로 수립하고 실현하기 위한 발전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한마음교류대회에서는 지역의 장애인복지 발전을 위해 장애인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지방의회 의원을 모셔 우수 의정활동 사례를 발표하는 자리가 준비된다.

한마음교류대회 참석 대상자는 16개 시·도 장애인단체장 및 종사자, 지자체 장애인복지담당공무원, 지방의회 의원들이며, 참석자 접수는 오는 15일까지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혹은 충북장애인단체연합회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02-783-0067)이나 충북장애인단체연합회(043-262-720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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