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前 야구선수) 양준혁·배우 정일우 등 재능나눔과 자원봉사를 실천한 33명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오는 8일 프레스센터 20층에서 ‘2012 제2회 행복나눔人’ 시상식을 개최해 생활 속의 나눔을 실천한 33명에게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여하고 감사의 뜻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행복나눔人’은 나눔을 실천하여 사회적 귀감이 된 분들을 적극 발굴․시상하여 명예감을 기리고 우수사례를 확산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 성공적으로 운영된 ‘이달의 나눔인’을 바탕으로 올해는 분기별로 나눔인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제2회 행복나눔人 주제는 ‘재능과 봉사’로 관련 기관, 언론 등의 추천을 받아 수상자가 선정됐다.

이번 시상식에는 양준혁 야구재단을 설립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방송인(前 야구선수) 양준혁, 미국 뉴욕의 장애인선교단체 ‘밀알’에 기부하는 등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온 배우 정일우를 비롯해 오랜 기간 의료봉사활동을 펼친 유명철 씨, 20여년 간 재소자들에게 이용기술을 전수한 박홍배 씨, KBS 아나운서 출신으로 꾸준히 봉사활동을 해온 성연미 씨 등 24명의 수상자가 참석한다.

수상자에게는 보건복지부장관상과 상패와 부상이 수여된다.

행복나눔人은 분기별로 나눔실천자를 선정하며, 3분기에는 ‘국제나눔과 기업사회공헌’을 주제로 개최할 예정이다.

일반국민도 나눔실천자를 추천할 수 있으며, ‘보건복지부 홈페이지(www.mw.go.kr)→나눔문화→나눔인→나눔인추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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