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제2차 사회보장심의위원회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복지TV뉴스입니다.
정부가 차상위계층을 포함한 빈곤층에 대한 탈빈곤지원대책을 발표했습니다. 그동안 정부 지원이 기초생활수급자에 집중되면서 차상위계층에 대한 지원이 부족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정부는 김황식 국무총리 주재로 2012년 제2차 사회보장심의위원회를 열었습니다. 이날회의에서 정부는정부지원이 기초수급자 가구에 집중됨에 따라 기초생활수급자가 차상위계층 보다 소득이 높아지는 현상을 완화하기 위해 <관계부처 테스크포스팀>을 운영하고, 주거와 고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복지지원을확대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정부는 취업자 비중이 적은 차상위계층 가구의 특성을 고려해 근로장려금 시차 단축과 신청조건 완화 등 근로장려세제를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정부는 고등학교와 대학교를 졸업 한 자녀가 기초수급 중단을 우려해 취업을 포기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자립기반이 형성되는 기간 동안 한시적으로 교육이나 의료를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촬영:신민철/편집:김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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