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부터 둘 이상의 태아를 임신한 다태아 임산부는 의료비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보건복지부가 오는 7월부터 둘 이상의 태아를 임신한 다태아산모가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을 신청하면 70만원 까지 지원 받을 수 있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복지부는 지난4월부터 태아수와 관계없이 초음파 등 산전 진찰과 분만 시 발생되는 진료비 50만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오는 7월 1일부터는 둘 이상의 태아를 임신한 산모에게 20만원이 추가로 지원됩니다.

한편, 복지부는 20만원의 추가지원은 7월 이후의 지급신청자부터 적용된다고 말했습니다.

<촬영:김용균/편집:김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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