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부터 백내장과 맹장 등 7개 수술환자에 대한 포괄수가제가 확대 실시됩니다.

보건복지부가 오는 7월 1일부터 병·의원에서 백내장, 편도, 맹장 등 7개 수술을 받는 환자의 진료비에 포괄수가제를 적용한다고 밝혔습니다. 

포괄수가제는 치료과정에 드는 비용을 묶어서 가격을 정하는 입원비 정찰제로 환자가 전액 부담했던 비급여 비용까지 포함해 보험가격으로 정한 것입니다. 

한편, 복지부는 병·의원급을 이용하는 연간 환자 75만명의 본인부담금이 평균 21%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촬영:신민철/편집:김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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