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짓기·미술·사진·음악 등 총 4개 부문 경연
이날 예술제에서 치러진 음악경연에서 하이든의 ‘첼로협주곡 1번 1악장’을 연주한 여 군은 3번의 도전 끝에 전체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다.
이밖에도 글짓기 부문에서 권조(남·46, 지체장애 1급세) 씨, 미술 부문 양유진(여·14, 지적장애 2급) 양, 사진 부문 김광주(남·40, 뇌병변장애 2급) 씨, 음악 부문 우재승(남·14, 발달장애 3급) 군이 부문별 대상을 차지했다.
지장협 김정록 중앙회장은 “예술 작품에는 장애가 없다. 장애예술인들의 재능을 개발하고 발전시키면 세계적인 명성과 존경을 받을 수 있다.”며 “전국장애인종합예술제를 장애예술인의 화수분으로 만들어, 한국이 장애인 문화·예술의 선진국이 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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