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가 민선5기 2년간의 성과를 돌아보는 실국별 성과 보고회를 가졌습니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5기 전반기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그간 추진성과를 점검하고, 후반기 도정에 대한 역점 추진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습니다. 경남도청 류보람 기자입니다.

김두관 도지사를 비롯한 실국 관계자들이 민선5기 2년간의 성과를 진단하고 향후 운영방향을 점검하고자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도지사 공약사항과 실국별 주요시책에 대한 이날 보고회 결과, 공약사항 144건 중 13건이 완료됐고, 130건은 정상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박유동 / 경상남도 정책기획관 현장음)
3단계에 걸친 행정다이어트로 총 136건의 불필요한 행정업무에 대하여 과감한 폐지와 통합개선을 추진하였습니다. 절감, 개정과 인력을 앞으로 도민을 위한 신규 시책개발에 역량을 결집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처럼 대부분의 공약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며 눈에 띄는 성과를 내놨습니다.

박헌규 / 경상남도 경제통상국장 현장음)
경남의 역점시책으로 중기고용정책노동마련, 전국 최초의 고정 취업특화과정 운영 등 총 9개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습니다. 행정과제로 민관협의체를 중심으로 현장중심의 고용정책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특히, 전국 지자체 최초로 서민금융종합지원센터를 열고, SSM 입점제한 조례 등을 제정하며 서민경제 안정을 도모했습니다.

또 전국 최초로 어르신 틀니사업을 추진하고, 보호자 없는 병원사업 등 복지수요와 연계한 사회적 일자리 늘리기에도 주력해 왔습니다.

경상남도는 남은 기간 동안에도 공약사항에 대한 정기적인 점검과 분석을 통해 도민과의 약속을 지켜나가는데 역점을 둘 계획입니다.

취재-영상 : 경남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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