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조폐공사
▲ 사진/ 조폐공사

1998년 500원 몸값이 화제다.

1982년 6월 12일 500원 주화가 처음으로 탄생한지 30년 째 되던 지난 12일, 1998년 500원 몸값이 공개됐다.

동전 수집가들에 따르면, 1998년 500원짜리의 몸값은 최고 30만 원~50만 원.

보관 상태가 좋을수록 가치는 더 올라가며, 한 번도 사용하지 않은 동전이라면 액면가의 2,000배에 달하는 100만 원까지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1998년 금융위기 등으로 주화의 발행량이 대폭으로 감소했기 때문. 당시 500원짜리 동전은 주화 6종(1원, 5원, 10원, 50원, 100원, 500원)과 묶여 증정용 세트 8,000개로만 제작됐다. 이중 1,000개 정도만 시중에 유통돼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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