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점자도서관장배 전국시각장애인 볼링대회 경기 모습. ⓒ부산점자도서관
▲ 부산점자도서관장배 전국시각장애인 볼링대회 경기 모습. ⓒ부산점자도서관
부산점자도서관이 부산시 서구 충무동에 위치한 ABC 볼링센터에서 서울, 대전, 대구 등 전국 각지에서 1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오는 29일 ‘2012 부산점자도서관장배 전국시각장애인 볼링대회’를 개최한다.

올해 20회를 맞은 이번 대회는 시각장애인의 여가활동과 문화생활 영역의 확대를 목적으로 지난 1993년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시도되었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

이번 대회는 TPB1 남, TPB1 여, TPB2 남, TPB2여, TPB3 남·여 통합 5개 분야로 나눠 실시하며, 분야 구분은 안과전문의의 의무분류증명에 근거하게 된다.

부산점자도서관 관계자는 “이 대회를 통해 볼링에 대한 시각장애인의 관심과 호응이 높아졌고, 시각장애인의 재활의지 고취와 생활체육 활성화 및 사회참여의 기회 확대 등에 기여해 왔다.”며 “지난해에는 ‘제4회 국제 시각장애인 볼링선수권대회’ 파견을 위한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해 추진된바 있다. 우리나라는 국제대회에서 금메달 6개를 획득, 종합우승을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그밖에 자세한 사항은 부산점자도서관 총무기획팀(051-302-9010)으로 문의하면 된다.

▲ 부산점자도서관장배 전국시각장애인 볼링대회 경기 모습. ⓒ부산점자도서관
▲ 부산점자도서관장배 전국시각장애인 볼링대회 경기 모습. ⓒ부산점자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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