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2일~8일까지, 작가 7인의 60여 작품 전시돼

서울지적장애인자립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제8회 지적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다음 달 2일~8일까지 청계천광교갤러리에서 지적장애 사진작가전 ‘지적장애사진작가의 당신에게 들려주고 싶은 사진이야기’를 개최한다.

이 사진전에는 센터 소속의 지적장애 사진작가 7인이 촬영한 60여점의 작품이 전시되며, 야외갤러리라는 특성으로 전시 기간 중 어느 시간 때에나 방문해도 관람이 가능하다. 또한 7일 오후 1시~3시 사이에 방문하면 활동가를 직접 만나 작품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센터 관계자는 “이 전시회를 통해 지적장애인의 예술적 잠재력과 가능성을 선보이고, 언어표현력이 부족한 지적장애인들이 사진이라는 예술매체를 통해 사진 속에 담긴 이야기를 관람객에게 전달함으로써 타인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센터 관계자 안은정(02-2654-0803)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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