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장애연대, 오는 26일~28일 하이서울유스호스텔서 진행

장애물없는생활환경시민연대(이하 무장애연대)는 사람사랑양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양천구장애체험관과 함께 장애인 인권 캠프 ‘2012 청소년아카데미 We Change Encironment’를 오는 26일~28일까지 2박 3일 동안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개최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지난 3월 9일부터 12주간 진행된 ‘장애인권강사 양성 아카데미’를 통해 장애인인권강사로 훈련받은 참가자들이 강사로 참여해, ‘장애인권과 무장애도시’라는 주제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으로는 ▲내 안의 인권·인권 시시 비비·나의 인권 정의로 구성된 ‘인권 워크숍’ ▲휠체어·수화 등의 장애체험 ▲모둠원 중 1명이 휠체어를 타고 지정된 장소를 찾아 과제를 수행하는 ‘도시탐험’ ▲비상대책위원회 등이 마련돼 있다.

참가대상은 만 13~15세 청소년으로,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참가비는 180,000이며, 무장애연대 회원은 20% 할인된다. 캠프가 끝난 후에는 수료증을 수여하고, 자원봉사 30시간을 부여한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무장애연대 홈페이지(www.accessrights.or.kr)에 접속해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팩스(02-765-1385) 또는 전자우편(accessedu@hanmail.net)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무장애연대 최성윤 교육정책팀장(02-765-6835) 또는 양천구장애체험관 김소라 간사(02-2061-5323)에게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