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서울시 어린이집 입학 1순위서 장애아 누락 

장애아들이 서울 국공립 어린이집 입학 순위 혜택에서 누락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현행 영육아보육법 26조에 따르면 '어린이집 원장은 영아, 장애아, 다문화가족 아동 등에 대한 보육을 우선적으로 실시해야한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난 4일 시 보육포털에 따르면 장애아동이 서울지역 어린이집에 1순위로 입학할 수 있는 우선 보육대상에서 누락돼 있고, 장애아통합형 어린이집에서도 입소우선대상에서 장애아가 제외돼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시 관계자는 이에 대해 보건복지부에 규정의 관한 해석을 의뢰한 후 결과에 따라 수정하겠다고 전했습니다.

 2. 충남도, 청사 내 임산부 전용주차장 설치 

충청남도는 임산부를 배려하기 위해 청사 내에 임산부 전용주차장을 설치했습니다. 임산부 운전자의 이용편의를 위한 전용 주차장은 도청본관과 별관, 복지보건국 주차장내에 설치됐습니다. 이들 주차구역에는 임산부전용주차장임을 알릴 수 있는 분홍색 라인과 함께 바닥에 임산부를 나타내는 엠블럼을 표시하고 앞면에 표지판을 설치해 일반인들의 주차를 금지했습니다. 

3. 경주, 장애인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 

경주시에서 지난 2일 '장애인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 행사가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는 지역중증장애인에게 삶의 활력을 제공하여 자립생활의식과 자존감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자원봉사자의 진정한 의미를 느끼는 취지에서 마련됐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장애인 20여명이 초청됐고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장애인을 보조하며 문화체험관람 후 급식봉사를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편집:김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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