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홍보대사로 위촉

오는 2013년에 열리는 2013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을 앞두고 조직위원회가 히딩크 전 축구국가대표감독을 홍보대사로 위촉했습니다. 정두리 기자입니다.

2002 한일월드컵 축구 4강 신화의 주역 거스 히딩크 전 축구국가대표 감독이 2013 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 홍보대사로 나섰습니다. 

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지난 4일 히딩크 감독의 홍보대사 위촉식을 진행했습니다.

INT-거스 히딩크 감독

제가 이 스페셜올림픽을 지지하는 이유는 이 운동이야 말로 스포츠에는 엘리트 선수들 만 모여 하는 것이 아닌 지적장애인과 소외된 이웃들도 모두 함께 모여서 할 수 있다는 정신을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위원장님 제가 2013 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을 적극적으로 후원하겠습니다. 

특히 이 자리에는 스페셜올림픽 선수들이 함께 참석해 히딩크 감독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INT-스페셜올림픽 쇼트트랙 현인아 선수

내년 대회에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히딩크 감독님 우리 스페셜올림픽 선수들을 많이 응원해주세요 

월드컵의 영웅에서 스페셜올림픽 홍보대사가 된 히딩크 감독은 한국에 대한 애정을 나타내며 적극적 홍보를 약속했습니다.

복지TV뉴스 정두리입니다.

<촬영:김용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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