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월 문을 연 경기도 아토피 천식 교육정보센터가 알레르기 질환 환자들을 위한 주치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찾아가는 상담은 경기도민들이 큰 호응을 얻고 있는데요. 경기도청 이지훈 기자가 소개합니다.

아토피에 정확한 예방법은 무엇일까?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의 공통된 고민으로 떠오른 아토피에 대한 답을 찾고자 주부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아기 목욕법과 로션 바르는 방법 등 의료진의 세심한 강의를 한 마디라도 놓칠 새라 귀를 쫑긋 세웁니다.

그동안 해결하지 못했던 아토피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을 전문가의 강의를 통해 쉽게 해결할 수 있어 개인 주치의를 얻은 듯 합니다

천식예방을 위해서도 철저한 사전 교육은 필수.

천식환자 응급치료에 최 일선을 담당하는 소방대원들의 교육을 위해 경기도 아토피 천식교육정보센터장 직접 찾았습니다.

상황별 대처요령과 응급키트 사용법을 숙지하면서 신속한 응급치료를 가능케 할 수 있습니다.

장윤석 / 경기도 아토피 천식교육정보센터장 INT)
평소에 이제 적절한 실습을 통해서 응급상황에 잘 대처할 수 있도록 훈련이 되어 있어야지 실전에 환자분들을 안전하게 초기에 올바르게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습니다. 오늘 한 시간 반 동안 천식이라는 질환에 대해서 집중적인 강의와 실습을 할 것이고요.

경기도 아토피 천식교육정보센터가 지난해 11월부터 현재까지 이렇게 찾아가는 교육을 실시한 횟수는 총 4차례.

160여명의 소방서 구급대원과 60명의 보육교사가 그 대상입니다.

경기도 아토피 천식교육정보센터는 올 하반기부터는 경기 북부지역으로까지 활동 대상을 넓혀 소방서와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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