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일부터 7일까지 일주일간은 우리나라에서 정한 여성주간입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경상남도에서도 여성이 마음껏 능력을 펼칠 수 있는 평등한 사회를 만들고자, 다양한 행사를 가졌습니다. 경남도청 류보람 기자입니다.

여성의 바람으로, 여성이 희망으로라는 슬로건을 내건 여성주간 기념식이 5일 경남도청 대강당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기념식은 경남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여성지도자와 도민 등 7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Sync>> 임채호 행정부지사
우리 도에서는 여성의 사회참여와 일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여성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가정친화 문화 확산에 힘써 왔습니다. 여성이 능력을 발휘하면서 불평등을 느끼지 않도록 여성이 바라는 공약으로 소통하여 희망 있는 경남건설에 앞장서겠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그동안 여성 지위향상과 양성평등을 위해 힘써온 24명 유공자에 대한 시상이 있었습니다.

박인숙 / 국민훈장 목련장 수상 INT)
가정폭력이나 성폭력, 3대 폭력 예방에 치중을 해야 되겠고 건강한 가정에도 많은 치중을 해야 되겠지만 아동과 여성이 안전하고 또 마음 놓고 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데 주력을 할 것이며

이어 여성을 위한 특강과 여성새로일하기사업 홍보관 등이 함께 열리며 도민들이 여성주간의 의미를 되새겼습니다.

<C.G> title : 경남 여성주간 기념행사
김해시 : 여성 영화제
창원시 : 토크문화 콘서트
양산시 : 여성 공감 토크콘서트
하동군 : 한마음 체육대회 및 가족장기자랑 등

이밖에도 여성주간을 맞아 김해에서는 여성 영화제가, 창원에서는 여성노동자와 함께하는 토크문화 콘서트가 열리는 등 도내 전 시군에서도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습니다.

류보람 / 도정뉴스
1995년 제정된 여성발전기본법 시행에 따라 매년 7월 첫째 주를 여성주간으로 정하고 이를 기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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