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까지 홈페이지 등으로 접수, 희망 담은 아이디어에 1,000만 원 상금

경기도가 지적·자폐성장애 등 발달장애인의 직업교육 및 일자리 발굴 방안을 주제로 공모전을 연다.

오는 13일~27일까지 15일간 실시되는 이번 공모전에는 주제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해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으며, 제안의 ▲창의성 ▲능률성 ▲계속성 ▲적용범위 ▲노력도 등을 평가해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하게 된다. 채택된 아이디어에는 최고 1,000만 원의 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접수는 경기도 홈페이지(www.gg.go.kr), 국민신문고(www.epeople.go.kr), 네이버 카페(cafe.naver.com/gideain), SNS(www.facebook.com/ggholic), 전자우편(ggidea@gg.go.kr) 등으로 하면 되며, 우편(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효원로 경기도청 비전담당관실)으로도 가능하다. 외국인주민의 참여 유도를 위해 영어로도 접수할 수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발달장애는 주로 아동기에 발현해 성인기에도 지속되기 때문에 당사자와 가족의 부담이 큰 장애유형으로, 인지력과 사회성이 부족하고 자기 권리를 정당하게 옹호하지 못해 학대 등의 피해자가 되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공모 제안에서 발달장애인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좋은 정책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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