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여성가족재단, 오는 24~28일까지 개최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다문화·탈북·지역아동센터 아동 등 약 100여명의 학생들이 함께 하는 ‘친구야 함께 가자’ 캠프를 오는 24일~28일까지 개최한다.

4박 5일간 진행되는 이번 캠프는 서울에서 출발해 ▲충남 부여 백제의 집 ▲공주 한옥마을 및 무령왕릉 ▲전남 여수 엑스포 ▲전북 부안 내소사 등 역사문화 유적지를 탐방할 예정이며, 마지막 저녁엔 격포해수욕장 및 대명콘도에서 △다문화 해양올림픽 △‘강원래와 쿵따리유랑단’이 특별 출연하는 테마활동 발표·합창 △풍등 날리기 △공동체의식과 퍼포먼스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의 박현경 대표는 “다문화 학생이나 탈북 학생의 수는 점점 늘고 있지만, 정작 우리 학생들의 이들에 대한 이해와 인식은 매우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며 “이에 다문화 및 탈북 가정의 아동과 일반 아동이 함께 모여 우리 역사문화유적지를 탐방하며 한국문화를 배우고 서로를 이해하는 캠프를 마련했다.”며 개최 취지를 전했다.

한편, 이번 캠프는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서울사회복지공동모음회, 그랜드코리아레저가 공동 주최한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정책사업기획팀(02-810-501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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