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런던올림픽 탁구 단식경기에서 폴란드의 외팔 탁구선수인 나탈리아 파르티카가 첫 승을 기록했습니다.

폴란드 탁구 대표인 파르티카는 지난 29일 영국런던 엑셀 노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2런던올림픽 탁구 여자 단식 예선에서 덴마크의 미에 스코프를 세트스코어 4-3으로 누르고 32강에 진출했습니다. 

파르티가는 태어날 때부터 오른팔 팔꿈치 아랫부분이 없었고, 국제대회로는 지난 2000년 시드니장애인올림픽에 처음 참가했습니다. 

현재, 파르티카는 장애인올림픽 챔피언이며, 지난 2008년 베이징올림픽부터 비장애인들과 함께 경쟁을 벌여왔습니다.

<편집:김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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