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평구 성촌의 집 옥상 녹화한 모습. ⓒ인천광역시
▲ 부평구 성촌의 집 옥상 녹화한 모습. ⓒ인천광역시

인천광역시는 산림청 녹색사업단의 사업비를 지원 받아 사회복지시설 4개소에 녹색복지공간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녹색복지공간 조성사업은 성촌의 집(부평구 십정동), 인천천사전문요양원(서구 백석동), 은혜의 집(강화군 내가면), 해피타운(옹진군 영흥면) 등을 대상으로 지난 6월부터 두 달간 이뤄졌다.

녹색복지공간 조성사업은 사회복지시설 주변이나 건물 옥상에 나무를 심어 작은 숲을 만드는 사업으로, 녹색사업단은 복권판매 수익금으로 조성된 복권기금을 지원한다.

인천시는 이번 녹색복지공간 조성사업과 관련해 4억5,000만 원의 복지기금을 지원 받았으며, 지난 2010년부터 3년간 사회복지시설 12개소에 10억1,000만 원의 복권기금을 지원 받아 2만8,000㎡의 녹색복지공간을 조성했다.

녹색복지공간 조성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사회복지법인은 사업제안서를 작성해 녹색자금 지원사업 공모에 신청하면 된다. 이번 녹색자금 지원사업 공모는 8월 중 공고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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