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이 현병철 국가인권위원장의 연임을 반대하고 이에 대한 입장을 사실상 공식화 했습니다.

새누리당은 지난 달 31일 현병철 국가인권위원장의 재임용과 관련해 반대의 견을 청와대에 전달 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새누리당 김영우 대변인은 ‘여의도연구소 조사에서 현 후보자에 재임용에 대한 국민의 여론이 좋지 않게 나왔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현위원장은 지난 달 16일 논문표절과 부동산 투기 등 각종 의혹 속에 인사청문회를 끝냈으며, 국내외 인권단체와 장애계단체가 연일 반대 시위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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