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콜센터가 365일 세계인과 통합니다.

경기도가 통역 자원봉사 NGO인 비비비코리아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8개 외국어 통역서비스를 실시합니다. 

비비비코리아는 4천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24시간 18개 외국어 통역서비스를 제공하는 자원봉사단체로 지난 2002년부터 활동하고 있습니다. 

유장희 회장 / BBB코리아 회장 INT)

외국인들이 와서 언어 면에서 소통의 불편이 없도록 우리 4천2백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24시간 항상 핸드폰을 켜놓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경기도콜센터 외국어 서비스는 기존 5개 국어에서 프랑스어와 스페인어 등이 추가된 18개 외국어로 늘어납니다. 

상담사 현장음)

제가 통역 자원봉사단체 BBB코리아로 연결하여 통역지원을 받아 상담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잠시만 기다려주시겠습니까? 

특히 경기도콜센터 소속 외국어 전문 상담사가 근무하지 않는 야간과 주말에도 비비비코리아의 자원봉사자들을 통해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재율 / 경기도 경제부지사 INT)

도내를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과 38만 명에 이르는 다문화가정, 그리고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18개국 언어의 다양한 통역서비스가 가능해졌습니다. 

경기도는 이번 외국어 상담 서비스 확대를 통해 수요자 중심의 행정서비스에 한 걸음 다가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Gnews+ 이지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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