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한국재활복지대, 나사렛대, 대구대, 우석대 등 5개 주관대학 우수대학 인증

▲ ⓒ교육과학기술부
▲ ⓒ교육과학기술부
교육과학기술부는 지난 6일 나사렛대학교에서 장애 대학생 지원 우수대학 인증 현판 수여식을 가졌다.

장애대학생 지원 우수대학 인증 현판은 2011년도 장애대학생 지원을 위한 협력체제 구축을 위하여 5개 권역별 컨소시엄 주관대학으로 참여한 숭실대학교 등 5개교에 대하여 수여됐다.

이번 현판 수여식은 김영윤 교육복지국장 및 대학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장애대학생 지원의 역할모델로서 참여한 5개 주관대학의 사기를 진작하고, 궁극적으로 장애대학생 고등교육 지원 체제 구축을 강화하는데 의의가 있다고 교과부는 설명했다.

컨소시엄은 2011년도 장애대학생 도우미 지원 사업에 참여한 205개 대학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권역 및 장애영역별로 구성됐으며, 시각장애 점자교재 제작, 장애학생·도우미·교직원 가이드 북 제작 및 보조공학기기 지원 등을 공동으로 추진했다.

5개 권역별 주관대학의 구체적인 성과는 ▲숭실대학교(서울소재)_4개 대학과 공동으로 장애대학생 교수·학습지원 사례집 개발 및 장애학생지원센터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하여 장애대학생 지원의 전문성 향상에 노력 ▲한국재활복지대학(경기 평택소재)_장애인 특성화 대학으로서의 인프라를 바탕으로 4개 대학에 대한 장애대학생 지원 관련 각종 컨설팅 및 보조공학기기 등을 무상으로 대여 ▲나사렛대학교(충남 천안소재)_시각장애학생 교재 점역 업무에 대한 노하우를 6개 참여대학과 공유하여 점자교재를 필요로 하는 시각 장애대학생에게 교재를 제작하여 지원 ▲대구대학교(대구소재)_도우미 교육 및 우수도우미 사례 발표를 통하여 장애유형에 따른 맞춤형 도우미 지원이 가능하도록 노력 ▲우석대학교(전북 전주소재)_5개 대학과 함께 장애대학생 담당자 직무 연수 및 장애유형별 지원 지침서를 제작·보급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이번 현판 수여식을 계기로 장애대학생 도우미 사업의 양적 확대와 더불어 질 제고를 위한 컨소시엄 운영을 더욱 활성화하는 등 장애인 고등교육 지원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